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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미은행 광고 모델로 6년간 활동

입력 | 2013-04-17 03:00:00


미국 LA 다저스의 류현진(26)이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한국계 은행 한미은행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유재승 한미은행장과 류현진은 15일(현지 시간) 로스앤젤레스 가든스위트호텔에서 전속모델 계약을 하고 광고 시사회를 열었다(사진).

류현진은 앞으로 6년 동안 한미은행의 TV 및 지면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계약금은 양측 합의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연간 100만 달러(약 11억 원) 안팎으로 알려졌다. 한미은행은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성장한 대표적 한국계 은행으로 지난해 기준 자산규모는 약 29억 달러다.

한편 류현진은 기금 100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는 자선법인 ‘HJ99’재단의 설립 계획도 이날 밝혔다.

이설 기자 s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