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tvN
‘오현경 눈물’
배우 오현경이 딸에게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오현경은 최근 진행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 참여해 “딸에게 며칠 전에 처음으로 이혼 사실을 얘기했다”고 밝혔다.
이어 “딸아이가 얘기하는 순간엔 게임에 집중한 채 ‘응~ 응~’이라고만 했다. 그런데 얼마 후 아이를 봐주시는 아주머니한테 ‘할머니 나 안아줘. 나 여기(가슴)가 아파’라고 말하더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오현경은 “나 자신의 억울함도 있지만 무엇보다 아이에게 완벽한 가정을 주지 못했다는 사실이 제일 후회되고 힘들다”고 털어놨다.
앞서 오현경은 지난 2006년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경 눈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타깝다”, “딸이 마음이 깊은 거 같아”, “오현경 눈물 씁쓸하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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