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비롯한 잇단 기업 투자유치 성공으로 줄어들던 인구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하고 일자리가 크게 늘면서 실업률이 감소하는 등 지역경제가 살아나면서 활력 넘치는 기업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민선5기 이창희 시장 취임과 함께 대기업을 비롯한 기업유치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이 여건에 맞춰 쉽게 입주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규모의 공장 부지를 사전에 확보하였고, 이러한 기반 위에서 지역 연고 기업을 비롯한 투자 의향 기업을 타겟화하여 지속적인 방문홍보와 투자 설명회 등을 통한 유망 중소기업 및 대기업유치에 심혈을 쏟았다.
이런 노력의 결과 재계순위 10위의 대기업인 GS칼텍스를 비롯한 제조업체와 BGF리테일(보광훼미리마트)과 GS리테일 등 국내 최대의 유통업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 기술혁신센터를 비롯한 R&D시설 등 각 분야에 있어서 82개의 기업체 유치에 성공했다.
특히 국내 공기업 1위, 재계순위 2위로서 자산규모가 148조원에 달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진주혁신도시로 일괄 유치해 지난해 착공한 데 이어 중앙관세분석소가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하는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이전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기업투자유치 성과로 지속적으로 줄어들던 진주시의 인구가 민선5기 들어 5,400여명이 늘어났으며, 일자리가 늘어나 고용률도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해 고용률은 58.1%로 전년보다 1.4%가 증가해 경남 평균(57.7%)보다 높은 성과를 보였다. 또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지난해 1만5,441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넘어서는 1만6,03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당초목표보다 3.8%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진주시는 진주.사천 지역에 438만㎡ 규모의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100만㎡ 규모의 금형(뿌리)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LH를 비롯한 혁신도시 이전기관의 성공적인 입주 마무리와 연관 기업 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