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대상 시상위원회(위원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주관하고 신산업경영원이 주최한 ‘제28회 21세기대상 시상식’이 17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올해의 21세기 경영인’에 선정됐으며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기획부문대상’을, 장복만 동원문화재단 이사장이 ‘경영문화대상’을 받았다. 21세기대상은 21세기 경영인 클럽(회장 김동욱 전 국회 재경위원장) 창립을 기념해 1986년부터 수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