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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지민, K-POP 컬렉션 모델로 런웨이 선다

입력 | 2013-04-18 10:37:39

개그우먼 김지민. 동아닷컴DB


개그우먼 김지민이 ‘K-POP컬렉션’의 모델로 런웨이에 오른다.

김지민은 21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2013 K-POP Collection in Seoul’(이하 K-POP컬렉션)에서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서승연의 쇼 모델로 참가한다.

‘K-PO컬레션’은 국내 최정상급 스타들과 모델,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패션쇼와 콘서트를 통해 개성 있는 무대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초대형 패션콘서트다.

김지민은 이번 패션쇼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4월의 신부’로 변신해 아름답고 고혹적인 여신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김지민의 런웨이 도전은 이번이 두 번째. 2월 ‘제 1회 아시아 스타일 페스티벌'의 이상봉 디자이너 컬렉션 모델로 나섰던 김지민은 당시 모델 발탁만으로도 화제몰이를 한 바 있어 이번 무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지민은 18일 소속사를 통해 “패션쇼 무대에 다시 서게 돼 기쁘고 설렌다”면서 “감춰놨던 숨을 1인치의 매력까지 모두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깜짝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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