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세계 최초 경주마 진화 비밀 밝혀
한국마사회는 서울대, 부산대, 한경대 등과 공동으로 진행한 말 유전자 연구논문 ‘경주마의 골격근에서 운동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분자메카니즘의 진화층에 대한 연구’가 11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전문지 ‘DNA 리서치’에 올랐다.
이 연구는 서러브레드 씨수말의 유전체를 제주마의 것과 비교하여 운동과 관련된 유전자의 역할을 밝혀낸 것으로, 세계 경마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사회는 경주마의 신속한 개량을 통해 농가 소득을 창출하고 경마선진화를 이루기 위해 2008년부터 말 개량 연구를 해왔다.

‘신우철 감독’
¤신우철 감독 1100승 달성 기념 경주
한국 경마 최초로 1100승을 달성한 신우철 감독을 기념하기 위한 경주가 열린다.
서울경마공원은 21일 부경 6경주 종료 후 신우철 감독 신기록 달성 기념 경주를 개최한다. 신우철 감독은 3월 31일 과천 서울경마공원 11경주에서 조경호 기수와 호흡을 맞춘 ‘터프윈’이 우승하면서 통산 1100승을 기록했다.
¤경마 경주실황영상 VOD 서비스 업그레이드
서울경마공원은 13일부터 경주 순위 확정 10분 후 홈페이지(race.kra.co.kr)에 경주실황영상을 게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