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립스틱이 방송 후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대표 정운호)은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에서 주인공 신세경이 바른 레드오렌지 컬러의 '프로방스 롱라스팅 립스틱' 제품이 방송 직후 화제가 돼 판매량이 방송 전에 비해 236%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4회에서는 신세경이 송승헌(한태상 역)을 만나러 가기 전 예쁘게 보이기 위해 화장품 매장에 들러 제품을 둘러보다가 상큼하고 매력적인 레드오렌지 컬러의 립스틱을 발라보는 모습이 방영됐다.
네이처리퍼블릭은 "레드오렌지 컬러가 S/S 시즌 트렌드로 알려지며 해당 제품은 2월 출시 후 이미 1차 품절을 기록했고 이번 신세경 효과로 판매가 더욱 급증해 추가 생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레드오렌지' 컬러는 극중 신세경의 이미지가 수수하고 꾸미지 않은 학생의 모습에서 세련된 도시 여성으로 변하는 것처럼 바르는 방법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한편 신세경은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송승헌과 연우진 두 남자에게 사랑을 받는 자존심 강한 서미도 역을 맡아 당당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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