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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4 국내 출시 26일로 앞당겨 예약판매 첫날부터 가입 러시

입력 | 2013-04-20 03:00:00


19일 0시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 삼성전자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4’가 지금까지 최고의 베스트셀러였던 ‘갤럭시S3’ 못잖은 기세로 팔려 나가기 시작했다.

SK텔레콤은 1만 대 한정으로 갤럭시S4 온라인 예약판매를 진행했는데 판매 개시 50분 만인 이날 0시 50분에 물량이 동났다고 밝혔다. KT와 LG유플러스도 같은 시간부터 온라인으로 예약 가입을 받았지만 선착순 제한을 두지는 않았다. KT와 LG유플러스 측은 “정확한 집계는 안 됐지만 예약가입자 수가 갤럭시S3 때를 웃도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갤럭시S4는 26일 국내에서 본격 판매가 시작되며 가격은 89만9000원으로, 99만4000원에 팔리던 갤럭시S3보다 9만5000원 싸졌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