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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시즌 첫 번째 3루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위치한 그레이트 어메리칸 볼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또한 지난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이자 지난해 13경기와 이번 시즌 16경기를 합쳐 29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이후 추신수는 조이 보토(30)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번째 득점까지 해냈다. 시즌 14번째 득점.
하지만 추신수는 이후 세 타석에서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무안타에 그쳐 타율에 0.339로 떨어졌다.
한편, 신시내티는 믿었던 마무리 아롤디스 채프먼(25)이 1-1로 맞선 9회초 역전 1점 홈런을 내줘 1-2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