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전 임직원은 연간 근무시간의 1%(약 20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다. 또한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부분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기금 제도’를 시행 중이다. 회사도 매월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출연하고 있다. 봉사단이 만들어진 2004년 9월부터 2013년 2월까지 모금된 사랑모아기금은 총 97억4018만 원으로 이 금액은 전액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였다.
한화생명 임직원의 봉사 정신은 입사 때부터 길러진다. 한화생명은 신입사원과 신입 재무설계사 교육과정에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빠짐없이 넣고 있다. 입사하는 순간부터 봉사단의 일원이 되는 것이다.
보험사답게 봉사활동 실적도 철저하게 관리한다. 우선 한화생명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봉사팀의 활동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한화생명은 월별, 분기별 활동계획서 및 활동결과 보고서를 전산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봉사활동 평가 측정표 등을 작성한다. 정기적으로 봉사리더 세미나를 개최하는 것도 특징. 정보의 공유와 공감대 형성을 통해 봉사활동 수준이 높아지도록 독려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