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四川)성 야안(雅安)시에서 20일 규모 7.0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인터넷에서 더 큰 지진이 올 것이라는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쓰촨성 청두(成都)경찰은 22일 청두에서 규모 9.2의 강진이 발생할 것이라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사람을 유언비어 유포 혐의로 구속했다고 신화망이 21일 보도했다.
청두 경찰은 이 유언비어를 퍼트린 인물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국가 지진국 내부인사라고 사칭하면서 불안감을 조장했다면서 치안관리처벌법에 따라 체포, 구속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