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커플 배우 한재석(40)과 박솔미(35)가 3년간의 열애를 마치고 21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한재석은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많은 분이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살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신부 박솔미도 "예쁘게 살겠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배우 장동건과 공형진이 맡았다. 부부는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지난해 드라마 '울랄라부부'에 출연했던 한재석은 현재 영화 '우리들의 천국'을 촬영 중이다.
박솔미는 최근 SBS '정글의 법칙 인 아마존' 편에 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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