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워페이스’-넷마블 ‘모나크’-한게임 ‘던전스트라이커’-네오위즈 ‘에이지오브 스톰’(맨 위부터 아래로)
넥슨 ‘워페이스’ 크라이텍 첫 FPS…내일 서비스
넷마블 ‘모나크’ 서비스…대규모 공성전 박진감
2013년 상반기 온라인 게임 기대작들이 시장 공략에 나선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모바일 게임 이슈에 묻혀 조용하던 PC온라인 게임 부문에 신작들이 잇달아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됐거나 출시를 앞둔 PC온라인 게임들은 고퀄리티 그래픽과 물리효과는 물론 장르 혼합 등 기존 게임들과는 다른 차별성을 가지고 있어 흥행 성과가 주목된다.
넥슨은 23일 신작 ‘워페이스’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워페이스’는 일인칭슈팅(FPS)게임이다. 특히 ‘크라이시스(Crisis)’ 시리즈로 유명한 독일의 크라이텍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온라인 FPS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첨단기술인 ‘크라이엔진3’ 개발 솔루션을 활용한 차세대 비주얼·물리효과를 기반으로 협동플레이에 특화된 ‘유저 대 컴퓨터(PvE) 전투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한게임은 최근 3차 테스트를 마친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액션RPG ‘던전스트라이커’의 공개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네오위즈게임즈도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AOS게임 ‘킹덤언더파이어 온라인:에이지오브스톰’의 마지막 테스트를 5월1일까지 실시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 @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