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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리아’ 맛본 샘 해밍턴 “프랑스 고급 음식 같다”

입력 | 2013-04-22 11:48:00


군대에서 맛볼 수 있다는 수제 버거 '군대리아'가 화제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 서경석, 샘 해밍턴, 엠블랙 미르가 백마부대에 입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새벽 6시에 기상해 구보를 한 이들은 아침 식사로 '군대리아'를 시식했다.

군대리아는 군 대표 수제 버거로, 햄버거 빵에 패티, 양상추 샐러드, 으깬 감자, 건포도, 마카로니 등을 넣은 후 딸기잼이나 포도잼을 발라서 먹는다.

군 생활 경험이 있는 손진영, 류수영, 서경석은 오랜만에 맛보는 '군대리아'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경석은 "고기 패티와 딸기잼을 사회에서는 절대 섞어 먹지 않지만 기가 막히게 맛있다"고 말했고, 손진영은 군대리아를 3개나 먹어치워 웃음을 자아냈다.

'군대리아'를 처음 맛본 샘 해밍턴은 낯선 음식에 경계심을 표했으나 맛을 본 뒤 "매우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 빵을 우유에 적셔 한 입 먹더니, "프랑스의 고급 음식 같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군대리아'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 땐 군대리아 신세계였는데 ㅋㅋㅋㅋ", "군대리아 요거 감칠맛 나는데ㅎg햄버거 전문점에서 팔면 인기 있을 듯!", "여러분 예능은 예능일 뿐 세뇌당하지 말자~근데 군대리아 많이 좋아졌네ㅋㅋ", "군대리아 먹고서 화장실을 왕복했던 기억들이 스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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