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친구에게 맡긴 튜닝’이 화제다.
최근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여자 친구에게 맡긴 튜닝’이라는 제목의 사진과 글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성의 취향을 반영한 듯 실내 대시보드를 메이크업 진열대로 꾸민 모습이 담겨있다. 핸들 중앙과 글러브 박스 내부에는 다양한 색상을 보유한 메이크업 팔레트가 장착됐다.
그 외에 차량 후방에 레이스장식의 티팬티를 입히거나, 실내를 온통 분홍색 혹은 키티로 도배하기도 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중고차 시장에 내놔도 아무도 안 가져갈듯”, “저건 좀 아닌 것 같다”, “차 값보다 튜닝 비용이 더 많이 들것 같다”, “화장품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 듯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