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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대우 새 냉장고 ‘클라쎄 큐브’ 스마트폰으로 원스톱 AS 가능

입력 | 2013-04-23 03:00:00


동부대우전자 모델들이 22일 신제품 냉장고 ‘클라쎄 큐브’를 선보이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제공

동부대우전자는 국내 최초로 근거리 무선통신(NFC)을 적용한 대용량 3도어 스마트냉장고 ‘클라쎄 큐브’를 22일 출시했다. 1일 사명(社名) 변경 후 처음 내놓은 신제품이다.

클라쎄 큐브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고장 진단은 물론 수리까지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스마트폰에 해당 앱(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냉장고 문에 달린 센서에 대면 NFC를 이용해 서비스센터로 제품의 이상 내용 등이 바로 전송된다. 간단한 고장은 ‘원스톱 원격 진단 서비스’를 통해 곧바로 수리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스마트폰을 통해 냉장고의 구역별 온도 점검 및 절전효과 분석 등 소비자 사용습관 분석 자료도 제공해 효과적인 절전관리도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 달리 왼쪽 냉동 공간과 함께 오른쪽 냉장 공간을 위아래 두 부분으로 나눈 3도어 구조다. 오른쪽 윗부분은 일반 냉장 공간, 아랫부분은 김치냉장고와 야채실을 내장한 스페셜 큐브로 활용할 수 있다.

용량은 830∼860L로 실버, 화이트 등 총 4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가격은 180만∼250만 원대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