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김민희. 동아닷컴DB
또 한 쌍의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조인성(32)과 김민희(31)가 4개월째 열애 중이다.
조인성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와 김민희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24일 “올해 초 두 사람이 우연한 자리에서 만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연락을 주고받던 중 서로 호감을 가지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한 매체를 통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인들을 대동해 만남을 가졌으며, 서울 올림픽공원 인근 주차장과 차 안에서 데이트를 주로 즐겼다.
특히 평소 조인성과 잘 알고 지내던 가수 김C가 이들의 데이트에 동석해 ‘오작교’ 역할을 하기도 했다.
조인성은 앞서 17일 방송된 KBS 쿨FM ‘김C의 뮤직쇼’의 게스트로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아이 같은 날 잘 보듬어 주고 지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를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조인성은 이달 종영한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차기작을 고르고 있으며, 김민희는 최근 개봉한 영화 ‘연애의 온도’에 출연해 이민기와 호흡을 맞췄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