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디 오스트레일리안
‘식인상어 낚은 소년’
릴낚시로 식인상어를 낚은 소년이 해외 언론에 소개돼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호주 디 오스트레일리안 등 현지 언론들은 “퀸즐랜드 주 골든코스트 인근 한 운하에서 12살 소년이 릴낚시로 40kg짜리 황소 상어를 낚았다”고 보도했다.
처음에는 낚은 대어가 저항하지 않아 가오리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상어였던 것. 아버지인 딘 캘러웨이는 “상어인 걸 알고 바로 달려가 이삭을 도왔다. 옆에 있던 이웃의 도움을 받아 상어를 잡을 수 있었으며, 상어는 정말 컸고 눈이 무서웠다”고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특히 이삭이 잡은 상어가 한 마리가 아니라는 소식은 놀라움을 더했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이삭은 같은 운하에서 3마리의 식인상어를 잡았다고 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식인상어 낚은 소년 대단하다”, “무섭지 않았을까?”, “잡힌 상어는 어떻게 됐지?”, “릴낚시로 식인 상어 낚은 소년, 낚시 글인 줄 알았는데 대박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 동영상 = 식인상어 낚은 소년 “가오리인 줄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