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직장의 신 임신 눈물’
KBS2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임신한 계약직 여사원이 임신 사실을 숨겨야하는 서글픈 현실에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공감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직장의 신 임신 눈물 장면, 회사에서 임신한 여 사원들이 받는 설움과 계약직의 설움을 현실적으로 잘 표현했다”, “‘직장의 신’을 보면 회사원으로서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은 것 같다” 등의 호응을 보였다.
이 장면에서 박봉희는 자신을 다그치는 동료들에게 “재계약 안 될 줄 뻔히 알면서 ‘임신했다’고 어떻게 말해요”라며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나라고 우리 아기 숨기면서 회사 다니고 싶은 줄 알아? 나도 남들처럼 축복받으면서 그렇게 회사 다니고 싶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직장의 신’은 시청률 14.6%(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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