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 동아닷컴DB
가수 싸이가 신곡 ‘젠틀맨’ 음원 수익금 5억 원을 소아암 환자 돕기에 기부한다.
싸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국민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국내와 해외의 음원 판매 정산 시기가 달라 구체적인 기부 시점과 방법은 좀 더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싸이의 이번 기부는 앞서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인 양현석이 YG 대주주로 받은 현금 배당금 10억 원 전액을 불우한 환경의 환아들에게 내놓은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선행이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