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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김병만, 17cm 괴물 곤충 꿀꺽 “엄마야!”

입력 | 2013-04-25 16:57:00


사진제공=SBS


개그맨 김병만(38)이 뉴질랜드에서 서식하는 '괴물곤충' 웨타를 시식한다.

김병만을 비롯한 '병만족'은 최근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녹화에서 생존을 위해 곤충 웨타를 먹어야 했다.

뉴질랜드에 서식하는 웨타는 일반 곤충보다 훨씬 커 '괴물곤충'이라 불린다. 최대 17c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웨타는 메뚜기처럼 입에서 간장색 진액을 뿜으면서 강한 공격성을 보인다. 딱딱한 당근 1개를 순식간에 먹어치울 정도로 먹성을 자랑하기도 한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병만족은 단백질을 얻기 위해 어쩔 수 없이 곤충 먹기에 도전한다. 실제 웨타는 현지인들에게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26일 밤 10시에 방영된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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