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야수 용병 나갑니다. (삼성 류중일 감독. 최근 2군에서 올라온 모상기를 지명타자로 선발 기용한다며)
○우리 가득염 코치 빨리 등록시켜야겠어요. (두산 김진욱 감독. 불안한 불펜 때문에 24일 목동 넥센전 내용이 안 좋아졌던 사실을 빗대)
○그럼 잠깐 자랑 좀 해도 될까요? (넥센 서동욱. 한 경기 좌우 양 타석 홈런 기록을 몇 번 갖고 있느냐는 질문에 표정이 밝아지며. 서동욱은 스위치히터다)
○애들을 두 달 동안 보지 못했습니다. (KIA 선동열 감독. 시범경기부터 정규시즌 개막 이후까지도 서울에서 단 한 경기도 치르지 않아 자녀들과 2개월 동안 만나지 못했다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