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DB
'빅보이' 이대호(31·오릭스 버펄로스)가 시즌 4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29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2-0으로 앞선 1회 무사 3루에서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지난 17일 세이부와의 경기에서 솔로포 이후 12일 9경기 만에 손맛을 봤다.
1회 현재 오릭스가 4-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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