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옥빈. 동아닷컴DB
연기자 김옥빈이 KBS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을 통해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칼과 꽃’은 고구려를 배경으로 영류왕의 딸 무영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벌이는 사랑과 복수를 그리는 작품이다.
김옥빈은 비운의 스파이 무영 역을 맡아 명석한 두뇌와 따뜻한 감수성을 가진 일국의 공주에서 모든 것을 잃고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적장의 스파이가 되는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칼과 꽃’은 KBS 2TV 드라마 ‘적도의 남자’를 연출한 김용수 PD와 드라마 ‘보디가드’ ‘엄마도 예쁘다’ 등을 집필한 권민수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천명’ 후속으로 7월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