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DB
'박쥐'로 정상급 배우 대열에 올라선 김옥빈이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칼과 꽃'으로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소속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는 30일 "김옥빈이 '칼과 꽃'에서 일국의 공주에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적장의 스파이가 되는 무영을 연기한다"며 "김옥빈의 드라마 출연은 특별출연을 제외하면 2006년 MBC '오버 더 레인보우' 이후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첩보 무협 드라마 '칼과 꽃'은 고구려 영류왕의 딸 무영이 아버지를 죽인 연개소문의 서자 연충과 사랑에 빠져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을 담는다.
드라마 '적도의 남자'를 연출한 김용수 PD와 드라마 '보디가드' '엄마도 예쁘다' 등을 쓴 권민수 작가가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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