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이 컴백과 함께 야심찬 목표를 공개했다.
시크릿은 3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컴백기념 쇼케이스에서 새 미니앨범 ‘레터 프롬 시크릿’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음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크릿은 “모든 음악 방송사에서 1위하는 게 이번 앨범의 목표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또 시크릿은 “시크릿라는 팀이 가장 잘 할수 있는 것이 편안하고 귀여운 모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앨범에서의 섹시한 모습이 아닌 기존 시크릿의 장점인 순수한 콘셉트로 돌아왔다. 대중들이 귀여운 우리의 모습을 더 좋아해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시크릿의 변신이 눈길을 사로잡은 이번 쇼케이스는 세계 70여 개국에 중계된다.
한편 시크릿은 오는 5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무대를 가진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