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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베이커리 회장 폭행 파문, 네티즌들 단단히 뿔났다!

입력 | 2013-04-30 13:51:52


KTX 등에 빵을 납품하는 프라임베이커리 회장이 한 호텔의 50대 지배인을 마구 폭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돈 많은 사람들에게 상식적인 도덕, 윤리를 기대하는 것은 놀부가 양심선언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냐”며 한탄했다.

또 “나이도 지긋하신 양반이 돈에 눈이 멀어 사람은 보이지도 않는 것이냐. 대체 어떻게 저럴수 있는지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프라임베이커리가 공식 블로그를 아예 없애버리자 네티즌들은 단단히 뿔이 났다.

이에 대해서도 네티즌들은 “사과 한 마디없이 블로그만 없애면 문제가 해결될 줄 아냐”면서 “차라리 회사를 접지 그러냐”고 일침을 가했다.

네티즌들은 또 “저런 사람은 합의를 해주면 안된다.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했지만 이미 사태는 원만하게 해결됐다고 한다.

한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호텔 지배인 박모 씨가 프라임베이커리 강모 회장이 임시주차장에 차를 오래 주차하고 있자 빼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자 강 회장이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가 군대간 아들이 있는 50대이니 폭언은 삼가라고 했지만 강 회장은 난 70대라며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강회장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장지갑으로 박 씨의 뺨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와중에 지갑에 있던 신용카드가 뿌려졌을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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