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커뮤니티 ㄱ
경주빵으로 유명한 프라임베이커리 강 회장의 호텔 지배인 폭행 사건을 두고 네티즌들의 패러디가 속속 나오고 있다.
영화 ‘아이언맨’을 비유한 것에 이어 이번엔 일본 카메다 준이치로 작가의 저서 ‘부자들은 왜 장지갑을 쓸까’ 표지를 패러디했다.
이 표지에는 ‘빵 만들다 빵갈 뻔 했어요’의 저자, ‘그새를 못 참고 떠오른 내가 갑이다 2탄’, ‘하늘과 땅을 접수 했으니 이제 바다만 남았구나’ 등 이번 사태를 제대로 꼬집었다.
한편 앞서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호텔 지배인 박모 씨는 프라임베이커리 강모 회장이 임시주차장에 차를 오래 주차하고 있자 빼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자 강 회장이 폭언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가 군대간 아들이 있는 50대이니 폭언은 삼가라고 했지만 강 회장은 난 70대라며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강회장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장지갑으로 박 씨의 뺨을 수차례 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