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7명 등 임원 139명 승진인사
특히 김승연 그룹 회장의 부재 속에서 계열사별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현직 대표이사 7명을 승진시켰다. 김창범 한화L&C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박재홍 ㈜한화 무역부문 대표이사와 이율국 한화63시티 대표이사, 봉희룡 한화도시개발 대표이사는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연철 한화테크엠 대표, 권혁웅 한화에너지 대표,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는 나란히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또 정윤환 드림파마 영업본부장은 상무보에서 상무로 승진하면서 드림파마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고졸 출신인 김행선 한화투자증권 영업부장은 부장 승진 2년 만에 상무보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한화는 부장에서 상무보로 승진하는 데 평균 5년이 걸린다.
김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원 기획실장(차장)은 이번 승진 인사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화는 작년에는 3월에 임원 인사를 했으나 올해는 김 회장의 재판이 길어지면서 인사가 늦어졌다.
◇㈜한화(제조부문) △전무 이태종 △상무 강기수 김재헌 민구 방수명 서혁 윤경식 추교훈 △상무보 강호균 박상구 박종완 송병철 오규동 정정모 △연구임원(상무보) 김동식
◇한화케미칼 △상무 김동석 유동완 조원 △상무보 권혁칠 김인환 남정운 남종우 문경원 민승기 박종태 안무용 이길섭 전연보 주철범 한종석 △연구위원(상무보) 안용호 △전문위원(상무보) 김광미 김병희
◇한화L&C △전무 이선석 채사병 △상무 김영돈 이춘호 △상무보 권택준 김재두 남충우 박경원 박태흥 신용인 김태현 류기현
◇한화테크엠 △상무 김광훈 이기남 △상무보 안상철 정진기 조성수
◇한화에너지 △상무보 김영욱 주선태
◇한화큐셀 △상무 이구영 △상무보 신호우 정승욱
◇한화솔라원 △상무 김민수 △상무보 박승덕
◇한화건설 △전무 고강 △상무 김상수 이윤식 전재순 최민호 △상무보 김만겸 도태호 신영호 오귀석 조병현 주용욱 전병철 △전문위원(상무) 제덕호 △전문위원(상무보) 고영창 전영범
◇한화호텔앤리조트 △상무 김경수 유덕종 △상무보 박종태 이원남
◇한화갤러리아 △상무 오일균 △상무보 박용범 박정훈 송환기 우종하
◇한화S&C △상무보 박찬홍 박천국 여명구
◇한화63시티 △상무보 이장섭 △전문위원(상무보) 한운희
◇한컴 △상무보 강수근 △전문위원(상무보) 김태우
◇한화역사 △상무 황병곤
◇한화도시개발 △상무보 최승만
◇한화생명 △상무 구돈완 김운환 지대찬 황승준 △상무보 김선구 남석근 도만구 박진국 박호진 백종헌 사공은덕 양범직 이정성 이준노 전영도 정영호 정용호 조중욱 최승석 홍정표
◇한화투자증권 △상무 배준근 △상무보 이재만 정명호 △전문위원(상무) 이용규 △전문위원(상무보) 김근영 김종국
◇한화손해보험 △상무보 변동헌 전오현 진윤태
◇한화자산운용 △상무보 소강섭 △전문위원(상무) 박용명
◇한화저축은행 △상무보 이성빈 이은석
◇두바이법인 △상무 원상희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