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방송 캡처
배우 독고영재가 사업실패로 어려움을 겪었던 과거를 고백해 관심을 받고 있다.
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독고영재는 “얼마 전 딸이 남산에 얽힌 추억을 이야기 했다”고 말하며 생활고에 시달렸던 과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독고영재는 “남산 주차장에서 숙식했다. 아침에 남산 화장실가서 딸 세수 시키고 우유하고 빵 먹여서 학교에 데려다줬다. 그런 생활이 오래가진 않았는데 참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그는 “딸이 ‘아빠 난 결혼도 남산에서 한다’ 그러더라. 그 말 듣는데 코끝이 찡했다. 우리 아이가 남산에 대한 기억이 좋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독고영재 딸의 결혼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