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홈페이지
1일 오전 11시(한국시각) 미국 LA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1회 상대팀 3번 타자 카를로스 곤잘레스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1번 타자 파울러와 2번 루틀리지를 삼진 처리하며 깔끔하게 시작한 류현진은 볼 카운트 1B-2S 상황에서 카롤로스에게 던진 4구째 체인지업을 던졌으나, 공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 시즌 4번째 피홈런을 허용한 것.
LA다저스는 1회말 공격에서 곧바로 3연속 안타와 4번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희생플라이로 2-1로 경기를 뒤집으며 공격력이 살아났다. 이후 다저스는 2회 헤어스톤과 푼토의 적시타로 다시 2점을 더했다.
LA다저스는 3회말 헨리 라미레즈의 왼쪽 담장을 넘긴 홈런으로 1점을 추가해 5대 1로 콜로라도를 앞서고 있다.
한편, 류현진의 3승 도전이 이뤄지고 있는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는 지상파 MBC와 케이블 채널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