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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3’ 무섭네…6일만에 320만명 초고속 흥행

입력 | 2013-05-01 13:39:00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 '아이언맨 3'의 상승세가 무섭다. 개봉 6일 만에 320만 관객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된 '아이언맨3'는 지난달 30일 일일관객 32만5142명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수 323만2689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에 빛나는 '아이언맨3'는 6일 만에 320만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런 추세는 지난해 국내에서 상영된 외화 중 가장 크게 흥행했던 영화 '어벤져스'를 뛰어넘고 있다. '어벤져스'는 개봉 6일 째 2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아이언맨3'는 '어벤져스'가 기록한 700만 관객 기록을 가볍게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셰인 블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아이언맨3'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펠트로, 벤 킹슬리, 돈 치틀, 가이 피어스 등이 출연한다.

한편 황정민, 유준상이 주연한 '전설의 주먹'은 지난달 30일 2만9219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 관객수 159만8460명으로 2위에 올랐다.

'오블리비언'은 같은 날 1만6155명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44만 543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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