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열-장기하와 얼굴들(아래)
가수 이승열, 장기하와 얼굴들이 6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케이팝 축제에 한국 대표 뮤지션으로 참가한다.
이들은 6월20일 런던 스카라 극장에서 열리는 ‘K-뮤직 페스티벌’ 무대에서 공연을 벌인다.
‘K-뮤직 페스티벌’은 한영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6월14일부터 7일간 열리는 케이팝 페스티벌로,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이 주최하고 주영한국문화원(원장 김갑수) 주관한다.
이미 ‘런던한국영화제’를 주관해 유럽에 한국문화 알리기에 성공한 주영한국문화원은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전통 음악, 영화,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런던 K-뮤직 페스티벌’은 런던 공연에 앞서 2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벌이며 일반에 소개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