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잣나무 군락지가 조성된 경기 가평군 연인산도립공원에서 아토피가족 힐링캠프가 11월까지 운영된다. 이 힐링캠프는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이 맑고 깨끗한 연인산도립공원의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검진 및 전문의사 상담을 통해 다시 건강해지도록 돕는 가족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캠프에서는 아토피 질환의 원인 규명을 위한 양방 의료검사(혈액검사 등)와 참가자의 체질 분류 등 사상의학에 따른 한방진료가 병행된다. 캠프는 1박 2일 일정으로 이달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14회 운영된다. 참가인원은 한 회에 40명이며, 캠프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신청은 13일부터 연인산도립공원 홈페이지(www.yeoninsan.go.kr)로 하면 된다. 031-580-9900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