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 ‘말산업관광 최고경영자 과정’ 개설
말산업 관련 최고위 교육 프로그램인 ‘말산업관광 최고경영자 과정’이 8월 개설된다. 한국마사회 말산업본부는 2일 경희대 관광대학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말산업 관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산학협력 모델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8월 경희대와 한국마사회에서 ‘말산업 관광 최고경영자과정’이 개설된다. 이 과정에 등록하면 4개월간 매주 금요일 말산업육성법, 기본마술, 마학, 장제, 승마장 설치 및 운영 노하우 등을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 기간 동안 전 승마국가대표 교관으로부터 기초 승마 강의도 받는다.
¤관악스피존, 서울시장 표창 수상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관악스피존이 지역사회 소외 계층의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4월 25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 관악스피존은 서울시가 2011년부터 실시해온 불우이웃 돕기 프로젝트 ‘희망온돌사업’에 참여했다. 관악스피존은 무료 노래, 요가. 스포츠댄스 교실을 운영해왔으며 연 15회 이상 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매달 관악구 도림천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하는 등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밖에 소년가장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독거노인 대상으로 쌀을 기부하는 등 지난 3년간 1억원이 넘게 기부를 했다.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