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2
이정민 KBS 아나운서가 '훈남' 남편 박치열 씨를 방송에서 공개했다.
그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서 남편, 어머니와 함께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의 남편은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큰 키에 깔끔한 외모, 자상한 성격의 '훈남'이었다.
MC 이경규는 "박치열 씨는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나의 치료를 자주 해주시는 자상한 원장님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박 씨도 아내에 대한 애로사항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한 가지 애로사항이 있는데 잠들기 전에 중요하지도 않은 걸로 열변을 토하곤 해 잠을 설치게 된다"면서 아내가 수다스럽다고 인정했다.
또 방송에는 이정민 아나운서를 닮은 미모의 어머니가 출연해 성형 의혹을 잠재웠다. 두 사람은 모녀 사이임을 인증하듯 닮은 얼굴로 '붕어빵 미모'라는 찬사를 받았다.
앞서 한 방송에서 이정민 아나운서의 성형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윤영미는 "이정민 아나운서가 지망생 시절에 아나운서실에서 야근하는 나를 찾아와 조언을 구했다"면서 "이정민 아나운서 얼굴이 그때와 많이 바뀌었다"고 폭로해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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