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비투엠엔터테인먼트
가수 이효리(34)가 '미스코리아 충북 진(眞)'으로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그런데 왜 '서울'이 아닌 '충북'인가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이효리는 2일 정규 5집 앨범의 수록곡 '미스코리아'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티저 영상은 흑백 배경에 '미스코리아 대회'를 모티브로 복고풍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에 걸맞게 사회자가 "올해의 미스코리아는 '충북 진' 이효리"라고 발표하자 드레스를 입고 왕관을 쓴 이효리가 등장한다. 여기서 이효리가 현재 거주하는 '서울'이 아닌 '충북'을 거론한 이유는 무엇일까?
앞서 이효리는 트위터에도 자신이 태어난 시골집을 공개하는 등 고향에 대한 애착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미스코리아' 음원은 6일 먼저 발표된다. 이효리의 소속사인 비투엠엔터테인먼트는 "댄스곡은 아니지만 안무가 가미될 수 있는 템포의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효리의 정규 5집 앨범은 21일 발매될 예정이다.
백주희 동아닷컴 기자 juhee@donga.com
▲ 동영상 = 이효리 ‘미스코리아’, 허벅지 드러낸 복고풍 바디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