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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뭉클해지는 문신, 필체까지 그대로...짧지만 긴 여운

입력 | 2013-05-02 18:22:52


 마음이 뭉클해지는 문신



‘마음이 뭉클해지는 문신’

‘마음이 뭉클해지는 문신’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마음이 뭉클해지는 문신’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올라왔다.

이 사진에는 영문으로“I love you~ be good!! Mom”(사랑한다. 잘 있어. 엄마가) 라는 글이 문신으로 새겨진 팔과 함께 같은 내용이 적힌 쪽지가 찍혀있다.

이 마음이 뭉클해지는 문신의 주인공은 미국에 사는 한 20대 여성으로 알려졌다. 여성은 사진에 대해 “2011년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숨진 엄마가 남긴 마지막 쪽지 내용을 팔에 새긴 것” 이라고 전했다. 특히 문신은 내용뿐만 아니라 필체까지 어머니가 남긴 쪽지를 그대로 베껴 쓴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마음이 뭉클해지는 문신’사진은 그녀가 자신의 이미지 공유 사이트 ‘텀블러’에 사연과 함께 올리며 온라인에 퍼졌다.

‘마음이 뭉클해지는 문신’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짧은 내용이지만 정말 마음이 뭉클해지는 문신이다”“평생 잊지 않기 위해 새겼나보다”“엄마를 보낸 후 철들어가는 자식의 마음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뉴스팀〉
사진=마음이 뭉클해지는 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