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 갈무리
‘살인 진드기 국내 발견’
살인진드기가 국내에서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가 국내에 서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 살인진드기는 일본에서 이미 5명의 사망자가 나왔기에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작은소참진드기는 집에 서식하는 진드기와 달리 야산이나 들판에 퍼져 있다. 주 활동시기는 5~8월로, 날이 더워지면 본격적으로 움직인다. 아직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은 없다고 한다.
‘살인 진드기 국내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말 무섭다”, “의학은 발전했지만 무서운 질병이 계속 생긴다”, “살인 진드기 국내 발견? 믿고 싶지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물린 것이 확인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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