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양현종. 스포츠동아DB
팀 동료 최희섭 1표차 제치고 영예
KIA 좌완 투수 양현종(25)이 2013시즌 첫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일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4월 MVP’로 양현종을 발표했다. 양현종은 월간 MVP를 선정하는 프로야구 출입기자단 투표에서 총 26표 중 13표를 얻었다. 2위는 팀 동료인 최희섭으로 12표였다.
4월 MVP 투표에서 1표 차이로 뒤진 최희섭은 21경기에서 6홈런 25타점을 올렸다. 3위는 넥센 손승락으로 11경기에서 10세이브를 거두며 역대 최소경기 두 자릿수 세이브 기록을 작성했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트위터 @rushl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