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레반도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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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바이에른 뮌헨 영입이 유력했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4·도르트문트)의 행선지가 다시 안개 속으로빠졌다.
3일 뮌헨의 칼 하인츠 루메니게 사장은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선수를 영입하는 것에 대한 고민은 크지 않다. 뮌헨 선수단은 안정되어있다”라면서 “레반도프스키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루메니게 사장의 공식 부인으로 지난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혼자 4골을 몰아넣으며 상한가를 치고 있는 레반도프스키의 행보는 다시 오리무중이 됐다.
뮌헨 외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시티 등 유력 클럽들이 레반도프스키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