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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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22)의 선덜랜드 복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지동원과 선덜랜드의 계약은 내년 여름까지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에 6개월 임대로 합류했기 때문에, 이번 시즌이 끝나면 선덜랜드로 돌아가야하는 상황.
그런데 아우크스부르크의 승점 30점 중 21점은 지동원 영입 후 올린 성적이다. 지동원 합류 전 아우크스부르크의 성적은 1승 6무 10패(승점 9점)에 불과했다. 하지만 지동원이 경기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6승 3무 5패로 반전한 것. 지동원은 시즌의 절반 가량만 소화하면서도 4골을 터뜨리며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다.
하지만 독일 스포츠 언론 ‘SPOX'는 아우크스부르크에 지동원의 몸값을 낼 자금이 없다고 보도했다. 지동원의 잔류를 원하지만, 최소 300만 유로의 몸값을 지불할 수 없다는 것.
지동원은 올 시즌 중반에 합류했음에도 4골을 기록하며 아우크스부르크의 분데스리가 생존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