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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제마는 남기고, 이과인은 떠나게 될 것이다.”
곤살로 이과인(25)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이과인은 2006-07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뛴 이래 260경기에서 119골을 넣으며 꾸준한 활약을 보여왔다. 2012-13시즌에도 40경기에서 16골 8도움으로 팀의 간판 공격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인간계 최강’으로 불리는 라다멜 팔카오를 영입하기 위해 이과인을 내보낼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메트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팔카오를 위해 5000만 파운드(약 855억원)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과인이 시장에 나오자 많은 명문팀들이 대쉬하고 있다. 메트로와 데일리메일 등 영국 언론들은 토트넘을 비롯해 파리생제르맹(PSG), 첼시, 아스널, 맨체스터시티, 인터밀란 등이 이과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그중 토트넘이 가장 열정적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