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브리핑]정식품, 창립 40돌 기념 새 CI 선포식 外

■ 정식품, 창립 40돌 기념 새 CI 선포식

베지밀을 생산하는 정식품은 2일 서울 중구 회현동 사옥에서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기업이미지(CI·사진) 선포식을 열었다. 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이 만든 CI는 사람을 표현한 녹색 삼각형을 가운데 두고 하늘을 뜻하는 파란색 원과 땅을 상징한 적갈색 사각형을 양옆에 배치해 사람이 우주와 자연의 중심에 있다는 ‘천·지·인’의 생명존중 의지를 담았다. 정성수 회장은 CI 선포식에서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세계인의 건강을 위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 이랜드크루즈, 한강유람선 무료 승선 행사

한강유람선 운영사인 이랜드크루즈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4, 5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선착장에서는 500명을 대상으로 유쉘베타호에 무료 승선하는 행사가 열린다. 오후 1∼5시 선착장 앞 둔치에서는 막대풍선 증정행사와 코코몽 캐릭터 쇼가 펼쳐진다. 5일에는 코코몽 캐릭터로 장식된 코코몽 유람선이 첫 운항을 시작한다. 가격은 어린이 1만500원, 청소년 1만3500원, 성인 1만5000원. 02-3271-6900



■ 두산重, 프랑스 火電 개조공사 2200억원에 수주

두산중공업은 자회사 두산파워시스템즈가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 가르단화력발전소 개조 공사를 약 2200억 원에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독일 발전사 SNET가 추진하는 이 프로젝트는 1995년부터 운영된 석탄화력발전소를 바이오매스를 원료로 하는 청정발전소로 전환하는 내용으로, 두산파워시스템즈는 보일러와 스팀터빈 등 주요 설비를 개조하는 작업을 2015년 말까지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