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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朴 대통령 5일 첫 방미…누가 가고 누가 남나

입력 | 2013-05-04 18:36:00

채널A 영상 캡처


[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내일
첫 해외 순방국인
미국으로 출국하는데요.

코드 1이라고도 불리는
공군 1호기, 대통령 전용기를 함께 타고 가는
공식 수행단은 60여 명입니다.

누가 대통령을 따라가고,
누가 국내에 남을까요.

박민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채널A 영상]朴 대통령 첫 방미…누가 가고 누가 남나

[리포트]

[인터뷰 :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을 공식 방문해 7일 오바마 대통령과 취임 후 첫번째 한미 정상회담 가질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따라가는 공식수행단은 60여 명.
이 가운데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은 17명입니다.

첫 한미정상회담인 만큼 외교 통상 분야 공무원들이
대거 수행합니다.

외교부에선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북미국장, 의전장이 동행합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도 공군 1호기에 탑승합니다.

청와대에선 박흥렬 경호실장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이남기 홍보수석, 조원동 경제수석과 함께
김형진 외교비서관 등이 수행합니다.

박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 등을 전담할
조인근 연설기록비서관과
교민들의 민원을 정리할
임종훈 민원비서관도 공군 1호기에 오릅니다.

대변인의 경우 윤창중 대변인만 수행하고
김행 대변인은 국내에 남습니다.

허태열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은
청와대에 남아 당분간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을 빈틈없이 챙길 겁니다.

한편 이번 방미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박 대통령 출국 하루 전인 오늘
자신의 전용기를 이용해 미국으로 먼저 출국했습니다.

박 대통령과 이 회장의 만남은
정부 출범 후 처음입니다.
이 회장이 대통령 순방에 동행한 것은 2004년 이후
9년 만입니다.

채널A 뉴스 박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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