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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 청력 고백, “왼쪽 귀 안 들려… 남친 조정치 오른쪽에 서”

입력 | 2013-05-04 20:51:22

방송 캡처


‘정인 청력 고백’

가수 정인이 어릴 적 왼쪽 청력을 잃었던 사연에 대해 고백했다.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정인은 남자친구 조정치와 건강검진을 받던 중 한쪽 귀가 들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정인은 “한쪽 귀가 중이염으로 안 들린다. 음악을 하면서 요새는 인이어 모니터를 많이 쓰니까 보통은 오른쪽에 끼고 왼쪽 귀로 주변 소리를 듣는다”고 고백했다.

정인은 “혼자 하는 것 같아 빼고 한다. 이상하게 (오른쪽에) 파트너가 없으면 혼자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때 조정치가 항상 정인의 오른쪽에 서 있는 모습이 화면으로 보여지며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조정치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알았다. 사귀기 전에도 알았다. 정인 씨는 다 얘기해주니까”라며 “정인이 노래하는걸 보면 모니터 상황이 항상 좋지 않다. 청력이 남들 절반밖에 안 되니까 그렇다. 그런 모습이 안타깝다”고 털어놨다.

‘정인 청력 고백’에 네티즌들은 “조정치 멋지다”, “정인에게 저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다”, “정인 청력 고백에 너무 안타까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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