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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교통사고 평일보다 1.5배 많아”

입력 | 2013-05-05 10:56:00


어린이날에는 교통사고도 평일보다 1.5배 이상 많이 일어났으며, 사고의 절반 정도인 48%는 운전자의 안전운전 불이행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소비자원은 이같은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어린이날 자녀들과 나들이가 잦은 만큼, 함께 탄 어린이에게 안전벨트를 매게 하는 것으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어린이날 놀이공원으로 향하는 간선도로는 오전9시가 가장 혼잡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공원과 경마공원이 모여 있는 과천은 어린이날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차량 속도가 평균 시속 10㎞ 이하로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였다.

용인 에버랜드가 위치한 영동고속도로 마성IC 구간은 차량 속도가 오전 7시부터 시속 30¤70㎞을 기록했다가 오전 9시부터는 시속 30㎞ 이하로 뚝 떨어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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