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레즈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하루 휴식을 취한 ‘폭주기관차’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다시 날아오르며 메이저리그 전체 선수 평가 2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7-4 승리를 주도했다.
이는 내셔널리그 타율 5위이자 출루율 2위, 최다안타 2위, 득점 2위, OPS 5위의 기록. 전부문 상위권에 랭크 돼 있다.
메이저리그 선수 평가. 사진=ESPN 캡처
총 4개의 평가 기관으로부터 받은 평균 랭킹은 6.8위. ESPN 평가에서 1위에 오르는 등 평균 3.5위를 기록한 카브레라에 이어 전체 2위의 기록.
내셔널리그로 한정 짓는다면 추신수 위에는 그 어떤 선수도 놓이지 않았다. 트로이 툴로워츠키(29)가 평균 랭킹 12.8위를 받아 전체 4위이자 내셔널리그 2위에 위치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