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레스 이명종성형외과는 부산 서면메디컬스트리트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5명의 성형외과 전문의와 1명의 피부과 전문의로 각 분야별 진료를 하고 있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해운대 센텀시티 내에도 노블레스이명종홍인식성형외과를 개원했고, 최근 중국 항저우에 노블차이나라는 성형외과를 오픈해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을 중국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노블레스 이명종성형외과는 국내 최초로 성형외과분야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JCI인증은 국내 성형외과 및 피부과로는 최초이며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아래 획득한 성과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미국의 병원 인증기관인 JCI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환자들이 안심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문진 항목 2배, 환자 만족도 2배, 진료 불만률은 현저히 줄어
노블레스 이명종성형외과가 JCI 인증을 받은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노블레스이명종성형외과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JCI 인증패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실제 예약을 접수하고 진료절차를 밟다보면 곳곳에서 ‘환자의 안전’에 대한 배려가 확연하게 강화됐다는 것을 금방 느낄 수 있다. 굳이 이 병원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가며 JCI 평가를 받은 것은 단순히 인증패를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우선 환자에 대한 문진 항목이 2배로 늘어났다. 본인 확인을 하기위한 질문이 많아지고 진료절차에 대한 설명이 자세해지면서 환자들이 처음에는 귀찮아하지만 병원을 나설 때 진료 불만률은 현저히 줄었다. 진료 전에 받는 환자 동의서 분량이 늘어난 만큼 진료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도 함께 높아졌다.
“실제 506개 평가 항목 각각 한 항목, 한 항목마다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부분들이라 생각하고, 직원들과 함께 1년이여 동안 준비한 결과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 원래 목적이 인증 획득이 아닌, 원내 시스템 확립이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병원 경영에 노력하도록 하겠다.”
JCI 인증, 의료관광 사업 활성화 기대
JCI 인증으로 병원에 신뢰가 커지면서 향후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관광 사업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노블레스이명종성형외과 이명종 원장은 “환자의 안전이 보장되는 의료기관이라는 믿음이 생긴다면 외국환자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JCI 인증이 의료 의료 한류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고 전망했다
최영철 | 동아일보 신동아 의학담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