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원장 조상헌 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교수, 이하 강남센터)는 한국 근대의료 산실역할을 해온 서울대학교병원이 2003년에 설립한 국내 대표적 건강검진센터이다. 강남센터는 그간 서울대학교병원이 쌓아온 의료 경험과 우수 의료진을 바탕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남센터는 ‘개인의 건강력과 가족력 등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 프로그램’, ‘의료진에 의한 결과상담 프리뷰’, ‘해당 과 전문 의료진에 의한 심층 결과 판독/상담’, ‘전문 헬스 플래너에 의한 평생건강관리 코디네이션’ 등과 같은 차별화 전략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차원 높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국인은 물론 최근에는 외국인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강남센터는 국내 최고의 의료진을 비롯 최고 수준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통해 검진부터 치료연계, 검진 후 클리닉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평생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체 연구소 조직을 통해 검진 고객들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구해 검진센터로서는 독보적으로 매 년 100여 편에 이르는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국내 건강의학 연구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곧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선에 활용되고 있으며 그 결과 강남센터는 국내 최고의 검진 정확도를 자랑하고 있다.
외국 수진자 위한 인프라 구축 - 해당 국가 전용 건강상담실, 전문의료진
강남센터는 고급 건강검진 서비스를 원하는 해외 고객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현재 미국 LA와 뉴욕에 사무소를 가지고 있고 중국, 중동,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해외 수진자 유치에 노력을 쏟는 만큼 실제 센터를 방문한 외국인 수진자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외국인 전용 건강상담실과 국제사무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전문 의료진을 두어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고객도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최영철 | 동아일보 신동아 의학담당 기자